게릴라식 이색 패션쇼

게릴라식 이색 패션쇼

입력 2000-05-02 00:00
수정 2000-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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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 패션쇼’‘서울컬렉션’‘밀라노 프로젝트’등 굵직굵직한 패션쇼들과 달리 작지만 이색적인 패션쇼들이 열려 눈길을 끈다. 스포츠의류업체인 나이키의 ‘거리패션쇼’와 남성복 브랜드인 솔리드 옴므의 ‘모터쇼와 결합된 패션쇼’가 그것. 나이키의 ‘거리패션쇼’는 ‘탈(脫)틀? 벗어버려’라는 컨셉에 맞춘 ‘게릴라식 패션쇼’.지난달 22일부터 시작,오는 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N세대들이 자주가는 신촌,압구정동,강남역,명동,대학로 등 서울시내 7개 지역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지난달 30일 일요일 오후 4시 종로3가 탑골공원 앞.10대 및 20대 초반의 교복을 입은 남녀 10여명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횡단보도에 일렬로 선다.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뀌자 이들은 로보트처럼 잰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간다.길을 건너자마자 교복을 벗어던지고 나이키 옷으로 탈바꿈,힙합과 브레이크댄스를 추고 즉석 힙합교실도 연다.20여분 동안 요란한 음악에 맞춰 춤추다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사라진다. 넋놓고 구경하던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틈도 없다.한편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모터쇼를 겸한 솔리드옴므 패션쇼는 포드사의 초청을 받아 진행된다.모터쇼는 4일에서 10일까지로 COEX 1,3층에서진행되며 솔리드옴므 패션쇼는 7일 오후 2·4시에 열리며 모터쇼를 관람하러온 사람들은 누구나 볼 수 있다.

모터쇼와 패션쇼의 공동진행은 외국에서는 종종 볼수 있으나 국내에서는 처음.새로운 의상 발표보다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 전달에 역점을 뒀다.

연출도 차와 함께하는 도시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모델이 차에서 나오며음악대신 클랙슨 소리를 이용한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강선임기자

2000-05-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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