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얻기 위해 지난 24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의 영수회담으로 시작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1단계 의견수렴 과정이 26일 3부 요인과의 오찬 및 중앙 언론사 사장단과의 만찬 모임으로 마무리됐다.일단 27일 제2차 남북 실무접촉 결과를 보고받은 뒤 2단계의견 청취에 착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북한측 통일각에서 열린 2차 실무접촉 결과에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이다.특히 양측이 다음달 3일 열릴 제3차 실무접촉에서는 의제·절차 등에 대한 세부적인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함에 따라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제 김 대통령의 정상회담 준비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빈(李廷彬)외교부장관 등의 중국 방문도 그 일환이다.
이번 주말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와의 회담을 끝으로 총선 민의 수렴을위한 작업과 함께 정국 안정의 기초를 다진 만큼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회담 구상에 들어갈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역사적인 회담을 앞두고 김 대통령의 생각이 많은 것 같다”면서 “내주부터는 가급적 일정을 줄이고 정상회담 준비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각종 보고서와 예상되는 문제점을 하나하나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능하면 회담 시믈레이션도 구상 중이라고 했다.
여기에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과의 회동도 추진하고,통일고문 등도 초청,지혜와 경험을 구할 계획이다.
경제수석실의 한 관계자는 “남북 특수에 대비,경제계 인사들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 대통령은 남북경협의 틀 속에 이산가족 상봉 및 정상간의 정례 회담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청와대는 이날 북한측 통일각에서 열린 2차 실무접촉 결과에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이다.특히 양측이 다음달 3일 열릴 제3차 실무접촉에서는 의제·절차 등에 대한 세부적인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함에 따라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제 김 대통령의 정상회담 준비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빈(李廷彬)외교부장관 등의 중국 방문도 그 일환이다.
이번 주말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와의 회담을 끝으로 총선 민의 수렴을위한 작업과 함께 정국 안정의 기초를 다진 만큼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회담 구상에 들어갈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역사적인 회담을 앞두고 김 대통령의 생각이 많은 것 같다”면서 “내주부터는 가급적 일정을 줄이고 정상회담 준비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각종 보고서와 예상되는 문제점을 하나하나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능하면 회담 시믈레이션도 구상 중이라고 했다.
여기에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과의 회동도 추진하고,통일고문 등도 초청,지혜와 경험을 구할 계획이다.
경제수석실의 한 관계자는 “남북 특수에 대비,경제계 인사들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 대통령은 남북경협의 틀 속에 이산가족 상봉 및 정상간의 정례 회담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4-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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