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이상 공무원의 대다수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교육훈련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은 훈련이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바쁜 업무’,‘상급자의 불만’ 등 조직 내의 요인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예산처는 지난달 24일부터 한국행정연구원에 의뢰,중앙부처 5급 이상공무원 869명을 대상으로 현행 공무원 교육훈련체제의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공무원들은 교육훈련의 기회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고,교육기관과 교육과정의 선택권이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62%(536명)는 충분한 교육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그 이유로는 ‘원하는 교육과정이 없어서’가 10.9%(87명)인 반면 ‘업무상 바빠서’가 64.6%(556명),‘상급자가 싫어해서’가 9.5%(80명)등으로 조직 내부 요인과 교육훈련에 대한 인식 부족이 교육훈련의 활성화에 주된 장애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자의 92.5%(802명)는 교육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교육훈련량은 연간 2.15회에 달했다.하지만 지난해 한해 동안 공무원들이 이수한 평균 교육훈련량은 1.7회에 그쳐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응답자의 65.5%가 정보화·지방화·민영화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반면 2.6%(18명)만이 ‘공직자로서 국가관,공직윤리 교육을 해야 한다’고 대답,공무원들이 보다 현실적인 교육환경과 내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경호기자 jade@
기획예산처는 지난달 24일부터 한국행정연구원에 의뢰,중앙부처 5급 이상공무원 869명을 대상으로 현행 공무원 교육훈련체제의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공무원들은 교육훈련의 기회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고,교육기관과 교육과정의 선택권이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62%(536명)는 충분한 교육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그 이유로는 ‘원하는 교육과정이 없어서’가 10.9%(87명)인 반면 ‘업무상 바빠서’가 64.6%(556명),‘상급자가 싫어해서’가 9.5%(80명)등으로 조직 내부 요인과 교육훈련에 대한 인식 부족이 교육훈련의 활성화에 주된 장애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자의 92.5%(802명)는 교육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교육훈련량은 연간 2.15회에 달했다.하지만 지난해 한해 동안 공무원들이 이수한 평균 교육훈련량은 1.7회에 그쳐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응답자의 65.5%가 정보화·지방화·민영화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반면 2.6%(18명)만이 ‘공직자로서 국가관,공직윤리 교육을 해야 한다’고 대답,공무원들이 보다 현실적인 교육환경과 내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경호기자 jade@
2000-03-3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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