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하수찌꺼기 시멘트원료 활용

제천시, 하수찌꺼기 시멘트원료 활용

입력 2000-03-18 00:00
수정 200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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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權熙弼)가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하수 찌꺼기(슬러지)를 시멘트 원료로 활용하기로 해 예산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에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연간 6,500t의 하수 슬러지 처리대책으로 2억3,000만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내에 하루 40t 규모의 하수 슬러지 건분화 시설을 설치,오는 6월부터 실용화하기로 했다.

하수 슬러지를 탈수하는 과정에서 석탄재를 혼합,수분과 염소 성분을 기준치 이내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에 있는 ㈜아세아시멘트와 하수 슬러지 처리 기본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제천시는 하수 슬러지의 시멘트 원료화 사업으로 내년부터 설치가 의무화된소각로 설치비 36억원과 연간 6억원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천 김동진기
2000-03-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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