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종교 이용말라” 7대종단원로 기자회견

“선거에 종교 이용말라” 7대종단원로 기자회견

입력 2000-03-14 00:00
수정 2000-03-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불교 가톨릭 원불교 등 국내 7대 종단 원로들은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4·13총선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각계에 공명선거와 정치개혁을촉구하는 제언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송월주(宋月珠) 전 조계종 총무원장,김광욱(金光旭) 천도교교령,김몽은(金蒙恩) 신부,김성수(金成洙) 성공회 주교,조정근(趙正勤) 원불교 교정원장,최근덕(崔根德) 전 성균관장,한양원(韓陽元)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로들은 ‘4·13 국회의원선거에 즈음한 제언’을 통해 “종교 지도자들은과거 잘못된 선거문화에 대해 일말의 책임이 있음을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며 “뜻을 모아 정부 정치인 국민 종교인들에 제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언에서 종교지도자들이 종교집회에서 공개적으로 특정 정파나 후보를 연고에 의해 지지·반대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유권자인 국민에 대해서는 어떤 비리에도 응하지 말 것과 특히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 선거명예혁명을 이루어내자고 말했다.

또 정치권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정치개혁열망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으며 특히 시민단체에 대해서는 후보자와 선거에 관계된 정보·자료 공개와 준법 공명선거운동을 당부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김성호기자 kimus@
2000-03-14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