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의 캐디는 코리 페이빈? 5일 막을 내린 미 LPGA투어 다케후지클레식에서 지난 95년 US오픈 챔피언인 코리 페이빈을 똑같이 닮은 화와이 교포 유병선씨(47)가 박희정의 캐디를 맡아 화제.
유씨는 호리호리한 체격에 진한 콧수염까지 코리 페이빈과 너무 흡사해 대회기간 내내 갤러리들의 확인요청 소동이 벌어졌다.
공식 핸디캡이 3인 베테랑 골퍼인 유씨는 대회지인 코나CC의 그린 배수로공사를 맡은 경험을 높이 사 특별히 스카우트된 것.
대회 1주일전부터 박희정의 백을 매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둘러 매고 언덕을오르내리는 강훈을 해왔다는 유씨는 해병대 출신으로 하와이 교포사회에선‘귀신잡는 코털’로 통한다.
카일루코아나(미 하와이) 길성용 특파원 stevenkil@earthlink.net
유씨는 호리호리한 체격에 진한 콧수염까지 코리 페이빈과 너무 흡사해 대회기간 내내 갤러리들의 확인요청 소동이 벌어졌다.
공식 핸디캡이 3인 베테랑 골퍼인 유씨는 대회지인 코나CC의 그린 배수로공사를 맡은 경험을 높이 사 특별히 스카우트된 것.
대회 1주일전부터 박희정의 백을 매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둘러 매고 언덕을오르내리는 강훈을 해왔다는 유씨는 해병대 출신으로 하와이 교포사회에선‘귀신잡는 코털’로 통한다.
카일루코아나(미 하와이) 길성용 특파원 stevenkil@earthlink.net
2000-03-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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