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낙선운동 지역화 조짐

낙천·낙선운동 지역화 조짐

김병철 기자 기자
입력 2000-01-25 00:00
수정 200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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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단위 시민·사회 연합단체들의 낙천·낙선운동이 총선시민연대의 공천부적격자 명단 발표를 기폭제로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특히 이들 시·도 총선연대 성격의 연합단체들은 서울 총선연대와는 별도로독자적인 부적격자 선정작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지역별로 세분화,구체화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수원 YMCA와 수원환경운동센터 등 시민단체들은 24일 낮 12시 수원 YMCA에서 모임을 갖고 금명간 ‘수원지역 낙천·낙선운동시민연대’와 경기지역 협의회를 구성,본격적인 낙천·낙선운동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천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들로 최근 발족한 ‘2000년 총선·부패정치청산 인천행동연대’는 이날 본격적인 낙천·낙선운동에 앞서 시민서명운동,사이버 신상정보공개,지역홍보,시민대화 등을 통해 부패정치 추방을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25일 이 지역 출마예정자 60∼70명에게 재산현황,납세실적,병역,전과기록 등에 관한 질의서를 발송하고 관련기관에 정보공개를 요구,문제가 있는 인사들을 가려낸 뒤 27일 결성될 ‘2000년 부산총선연대’를 중심으로 낙천·낙선운동을 벌일 예정이다.48개 시민·사회단체들이참여한 ‘총선대구시민연대’도 24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낙선운동 지지 및 정치개혁 시민캠페인’을 갖고 총선연대의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주제로 즉석 시민토론회를 열었다.

광주·전남의 ‘정치개혁 시·도민 연대’는 이날 발표된 총선연대 명단의내용이 기대에 미흡하다고 판단,내달 1일 과거 군사정권 협력자와 5·18관련법안에 소극 대응했던 의원들을 중심으로 별도의 명단을 작성,발표할 예정이다.

대전과 충남지역의 36개 시민단체들은 26일 ‘대전·충남 2000년 총선시민연대’를 결성, 다른 출마 예상자들에 대해서는 병역,납세,전과,의정활동 등에 관한 정보를공개,유권자들에게 판단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수원 김병철·광주 남기창기자 kbchul@
2000-01-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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