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의원 초대석] 동대문구의회 金奉植의원

[시·구의원 초대석] 동대문구의회 金奉植의원

문창동 기자 기자
입력 1999-12-21 00:00
수정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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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김봉식(金奉植·45·답십리2동) 의원은 40대 중반이지만 연장자가 압도적 다수인 관계로 동대문구의회 안에서는 몇 안되는 소장파의원이다.소장파답게 예산집행에 대한 철저한 감시로 주민들로부터 ‘자린고비 의원’이라는 별칭을 얻어냈고 의회 안에서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제 기초의회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습니다.앞으로는 의원들의 자질을높이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의원 개개인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정책대안을 제시하려면 무엇보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김의원은 이를 위해 새해부터는 전문강사를 초빙,현안에 대해 연구·검토하는 의원세미나의 확대개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의원은 기초의원 가운데 보기 드물게 거의 모든 공약사항을 지킨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동대문구의 한 시민단체가 최근 조사한 자료를 보면김의원은 자신이 내건 공약사항의 95%를 완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원은 지금까지 이뤄낸 공약 가운데노선버스를 신설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다.

“늘 먼거리로 나가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을 겪던 답십리1,2동 주민들이지난 7월부터는 가까운 곳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두번씩 버스를 갈아타야 하던 학생들이 편안하게 등교하는 것을 볼때 말할수 없이 기뻤습니다” 불요불급한 의회경비를 과감히 삭감하는 한편 철저한 예산감시를 통해 적재적소에 경비를 쓰도록 하고 있다.의회가 솔선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김의원의 판단이다.

의원들의 품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행부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을제대로 수행하면서 한편으로는 확고한 대안제시도 매우 중용하다는 것이 김의원의 평소 의정활동의 바로미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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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moon@
1999-12-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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