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승진심사 이색 평가제 화제

사무관 승진심사 이색 평가제 화제

입력 1999-12-15 00:00
수정 1999-12-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철도청 등 정부 대전청사에 입주한 각급 행정기관들이 사무관 승진자를 결정하면서 이색적인 심사방식을 도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부터 심사승진제를 도입한 철도청은 지난달에 사무관 승진자 42명을 결정하면서 승진 대상인 6급 동료들과 과·계장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구성,1차 심사를 하는 다면평가제를 도입했다.

위원들은 승진 서열 상위 110명의 사진,학력,경력 등을 담은 청내 홈페이지를 보면서 능력과 인성 등을 기준으로 72명을 1차 선발했다.이어 국장급으로구성된 ‘승진심사위원회’가 72명 가운데서 승진자를 최종 선발했다.

통계청은 사무관 승진심사에서 논문발표를 추가로 도입했다.

통계청은 사무관 추천위원회와 서기관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승진 대상자25명에게 ‘현행 통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10분정도 논문발표를 시킨 뒤 이를 최종 인사심의에 반영,10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행정자치부 조윤명(曺潤明) 인사과장은 이와관련,“우수한 인재를 뽑는 한편 인사의 공정성도 확보할 수 있어 이같은 심사방식이 다른 기관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현갑기자 eagleduo@
1999-12-1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