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의원 초대석] 중구의회 尹判烈의원

[시·구의원 초대석] 중구의회 尹判烈의원

김재순 기자 기자
입력 1999-12-11 00:00
수정 1999-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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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윤판열(尹判烈·43·신당1동) 의원은 30여년간 행상·노점상을 해온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12남매의 셋째로 30여년 전 서울생활을 시작하면서 갖은 고생을 다했다는 설명이다.그런 만큼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애정이 각별하다.

“중구는 서울의 중심구라고 하지만 달동네가 아직도 존재하는 등 빈부격차가 심합니다.이 때문에 집행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에 소홀하지 않도록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유지들을 설득,소년소녀가장이나 장애인을 돕도록 하는 한편 상가가 문을 열 때면 개점식을 이용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전달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의회 안에서는 ‘무결점 소신파’로 통한다.초선이면서도 행정복지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안이라면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되 한치의허점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윤의원은 특히 관행처럼 굳어진 1대1 행정사무감사 시스템을 바꾸는 추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지난해부터 국회 국정감사처럼 여러 의원들이 참여해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내실을 기했다는 평이다.

최근들어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관심이 많다.‘먹는 것도 문화’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활성화하고 동대문시장을 쇼핑전문특구로지정해 보다 많은 쇼핑객을 유치하는 등 머리를 짜내고 있다.

윤의원은 “남이 한발 뛸때 두발 뛴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구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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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1999-12-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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