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2與 합당 논의 없다”

金총리“2與 합당 논의 없다”

입력 1999-12-10 00:00
수정 1999-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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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도운특파원]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는 8일(현지시간)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에 합당이 논의되거나 진행되는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총리는 이날 남미 순방길에 들른 뉴욕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언론이 앞서서 유도하는 것 같은 보도를 하고 있는데 이 문제에 관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없다는 점을 확실히 얘기한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출마와 관련해서는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만 정해져 있을뿐 지역구에 출마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기존 지역구는 후배 정치인에게 넘겨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총리는 자민련과 국민회의의 공조체제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양당이 공조해 정부를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끝까지 공조해 나갈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각책임제에 대한 신념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고 “일부에서내각책임제 약속을 파기했다는 비난을 제기하고 있지만 야당이 절대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소용돌이를 만드는 것보다는 조금 유보했다가 다시추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dawn@

1999-12-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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