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행사인 해양엑스포의 공식명칭이 갑자기세계박람회로 바뀌는 바람에 국민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전남 여수에서 개최키로 하고 유치를 추진중인 ‘해양엑스포’의 공식명칭을 26일 열리는 재단법인 ‘2010년세계박람회 범국민유치위원회’창립총회를 계기로 ‘2010 세계박람회’로 바꾸기로 했다.
해양엑스포는 지난 96년 전라남도가 유치를 건의해옴에 따라 이듬해 해양부가 전남지역 엑스포 유치방침을 발표,추진해온 것으로 지난 6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가계획으로 확정됐다.
해양부는 국제박람회 사무국(BIE)이 공인하는 등록박람회로 유치하는 것을목표로 모든 홍보물에 ‘2010 해양엑스포’라고 명시해 놓고 있다.그러나 최근 유치추진위 창립총회용 홍보자료부터 해양엑스포를 세계박람회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주무국장은 “각종 액스포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엑스포라고 홍보하다보니 정체성이 없는것 같아 고심 끝에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담당과장은 “BIE 등록을 위해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제를 명칭에 포함시킨 예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명칭을 세계박람회로 바꿨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전남 여수에서 개최키로 하고 유치를 추진중인 ‘해양엑스포’의 공식명칭을 26일 열리는 재단법인 ‘2010년세계박람회 범국민유치위원회’창립총회를 계기로 ‘2010 세계박람회’로 바꾸기로 했다.
해양엑스포는 지난 96년 전라남도가 유치를 건의해옴에 따라 이듬해 해양부가 전남지역 엑스포 유치방침을 발표,추진해온 것으로 지난 6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가계획으로 확정됐다.
해양부는 국제박람회 사무국(BIE)이 공인하는 등록박람회로 유치하는 것을목표로 모든 홍보물에 ‘2010 해양엑스포’라고 명시해 놓고 있다.그러나 최근 유치추진위 창립총회용 홍보자료부터 해양엑스포를 세계박람회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주무국장은 “각종 액스포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엑스포라고 홍보하다보니 정체성이 없는것 같아 고심 끝에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담당과장은 “BIE 등록을 위해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제를 명칭에 포함시킨 예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명칭을 세계박람회로 바꿨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1999-11-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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