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로비 참고인 4명 소환

옷로비 참고인 4명 소환

입력 1999-10-22 00:00
수정 1999-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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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의혹사건을 맡은 최병모(崔炳模) 특별검사는 21일 오전 라스포사,페라가모 등 의상실 관계자 3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옷로비 의혹 관련자들의 옷 구매 현황과 호피무늬 반 코트의 배달 시기와 수량 등에 대해 조사했다.

최 특검은 최근 옷로비 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발언을 한 작가 전옥경(全玉敬)씨와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장관의 부인 연정희(延貞姬),강인덕(康仁德) 전 통일부 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대한생명 최순영(崔淳永) 회장 부인이형자(李馨子),라스포사 사장 정일순(鄭日順)씨 등 핵심 조사 대상자 8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파업유도 사건의 강원일(姜原一) 특별검사도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과 여권 무효화 조치가 된 진형구(秦炯九) 전 공안부장 이외의 일부 관련자에 대해 금명간 법무부에 출금조치를 요청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1999-10-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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