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운행 버스 10%가 ‘무보험’

전국 운행 버스 10%가 ‘무보험’

입력 1999-10-18 00:00
수정 1999-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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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운행중인 버스 10대 중 1대가 무보험 차량이다.

특히 제주도 관광버스의 10대 중 3대 이상은 책임보험에 들지 않은 채 운행하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17일 국민회의 송현섭(宋鉉燮)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전국의 버스 비율이 11.8%이며 서울의 택시 비율은 13.7%에 달했다.특히 오토바이의 책임보험 가입률은 30.7%,종합보험 가입률은 3.2%에 불과했다.지방별로는 전남이 자가용과화물자동차의 책임보험 가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제주도의 경우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의 책임보험 가입률이 각각 65.8%와 65%에 그쳤다.

송 의원은 “현재 신차 출고나 중고차 매매로 인한 이전등록때 책임보험영수증을 의무적으로 첨부토록 하고 있으나 일부 가입자들이 등록 후에 보험을 취소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1999-10-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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