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일 법사·정무·문화관광 등 11개 상임위별로 27개 소관 부처와 산하단체,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사흘째 계속했다.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관리공단 국감에서 인경석(印敬錫)공단이사장은 “지난 88년부터 현재까지 총 40조4,349억원의 보험료가 고지됐으며 이중 97.7%인 39조5,183억원이 징수됐고 9,166억원이 체납됐다”고 보고했다.
건교위의 한국토지공사 감사에서 국민회의 김홍일(金弘一)의원은 “최근 들어 유통시장의 전면 개방과 소비자의 쇼핑행태 변화에 부응할 대형할인점 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인 만큼 미분양토지에 대형할인점을 유치해 경영상태를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국회는 2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이 임명제청한 윤재식(尹載植)·이용우(李勇雨)·유지담(柳志潭)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헌법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긴 하경철(河炅喆)전 중앙선관위원의 후임으로 송정호(宋正鎬)변호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한종태 박준석 주현진기자 jthan@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관리공단 국감에서 인경석(印敬錫)공단이사장은 “지난 88년부터 현재까지 총 40조4,349억원의 보험료가 고지됐으며 이중 97.7%인 39조5,183억원이 징수됐고 9,166억원이 체납됐다”고 보고했다.
건교위의 한국토지공사 감사에서 국민회의 김홍일(金弘一)의원은 “최근 들어 유통시장의 전면 개방과 소비자의 쇼핑행태 변화에 부응할 대형할인점 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인 만큼 미분양토지에 대형할인점을 유치해 경영상태를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국회는 2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이 임명제청한 윤재식(尹載植)·이용우(李勇雨)·유지담(柳志潭)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헌법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긴 하경철(河炅喆)전 중앙선관위원의 후임으로 송정호(宋正鎬)변호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한종태 박준석 주현진기자 jthan@
1999-10-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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