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양승현특파원] 지난달 9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면담한 미국의 세계적 시사만화가 루리씨가 4일 김대통령과의 대화 소감을 담은 기고문을 자신과 전재 계약을 맺은 104개국 1,105개 신문사에 배포했다.루리씨는 ‘한국인,한마음 두 철학’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김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동아시아의 넬슨 만델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존경을 받고,우호·친근감을 느끼게 했다”며 최상의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한국의 지도층중 많은 사람들이 더 강경한 정책으로 북한에 접근해야 한다고 믿고,김대통령의 (햇볕)정책을 단견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그것은 소수의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들(김대통령 비판자들)은 한국 대통령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한 뒤 “김대통령은 연령으로 70대의 권위와 200세의 시각을 지니고 주저없이 말을 한다”며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한국이 북한에 대해 우호적인 정책을 펴고 있지만 북한 함정이 영해를 넘어왔을 때 주저없이 저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의 지도층중 많은 사람들이 더 강경한 정책으로 북한에 접근해야 한다고 믿고,김대통령의 (햇볕)정책을 단견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그것은 소수의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들(김대통령 비판자들)은 한국 대통령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한 뒤 “김대통령은 연령으로 70대의 권위와 200세의 시각을 지니고 주저없이 말을 한다”며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한국이 북한에 대해 우호적인 정책을 펴고 있지만 북한 함정이 영해를 넘어왔을 때 주저없이 저지했다”고 소개했다.
1999-07-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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