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3년 만에 860선을 회복했다.
21일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5일째 상승한 데다 선물지수의 고평가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까지 가세,종합주가지수가19일보다 31.27포인트 오른 869.00을 기록했다.
지수가 860선을 넘기는 96년 6월19일 869.56 이후 3년 만으로,지난 10일 연중 최고치(856.06)를 7일(증시개장 기준) 만에 경신했다.기관투자가들이 한전 등 핵심 블루칩 위주로 적극 매수,종합주가지수는 크게 올랐으나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92개 등 377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464개로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기관투자가들이 2,3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은 1,697억원,586억원씩 순매도했다.증시 전문가들은 심리적 저항선인 종합주가지수 850선을 가뿐히 넘은 데다 새로 설정된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유입돼당분간 상승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백문일기자 mip@
21일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5일째 상승한 데다 선물지수의 고평가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까지 가세,종합주가지수가19일보다 31.27포인트 오른 869.00을 기록했다.
지수가 860선을 넘기는 96년 6월19일 869.56 이후 3년 만으로,지난 10일 연중 최고치(856.06)를 7일(증시개장 기준) 만에 경신했다.기관투자가들이 한전 등 핵심 블루칩 위주로 적극 매수,종합주가지수는 크게 올랐으나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92개 등 377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464개로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기관투자가들이 2,3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은 1,697억원,586억원씩 순매도했다.증시 전문가들은 심리적 저항선인 종합주가지수 850선을 가뿐히 넘은 데다 새로 설정된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유입돼당분간 상승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백문일기자 mip@
1999-06-2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