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3월15일 포항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이탈사고의 책임을 물어 대한항공의 서울∼포항노선을 6개월 동안 50% 감축하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14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연말까지 서울∼포항 운항횟수를 주 35회에서 18회로 줄이는 한편 내년 6월까지 국내선 신규 노선을 개설하거나증편할 수 없게 된다.
건교부는 서울∼포항 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의 여력기를 추가로 투입,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ksp@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연말까지 서울∼포항 운항횟수를 주 35회에서 18회로 줄이는 한편 내년 6월까지 국내선 신규 노선을 개설하거나증편할 수 없게 된다.
건교부는 서울∼포항 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의 여력기를 추가로 투입,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ksp@
1999-06-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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