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개혁방안 모색

한국교회 개혁방안 모색

입력 1999-06-09 00:00
수정 199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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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일치’‘갱신’‘섬김’을 캐치프레이즈로 출범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KACP·상임회장 옥한흠)가 오는 14∼16일 경기도 안성군 양성면 덕봉리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교회 개혁방안을 모색한다.

‘한국교회,희망의 새 천년을 향하여’란 주제로 열릴 제1차 KACP 전국목회자 연합수련회에서 13개 개신교단 소속 1,000명의 목회자들은 ▲교회일치 ▲교회갱신 ▲사회봉사 ▲민족통일 ▲문화선교 ▲목회윤리 등의 소주제를 놓고토론을 벌인다.

이번 연합수련회에서는 특히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사건과 고위층의 옷로비 파문 등으로 교회의 사회적 신인도가 추락했음을 인식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도 집중 논의한다.

대회 마지막날인 16일 오전에는 전국 신학대학및 기독교종합대학 총장 40명을 초청해 ‘열린 대화마당’을 마련하고 ‘한국목회자협의회 2000년 선언’도 채택할 계획이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예수교장로회(통합·합동·고신·대신·합신) 기독교감리회 기독교장로회 예수교성결교회 기독교성결회 기독교하나님의성회기독교나사렛성결회 기독교침례회 성공회 등 13개의 대표적인 개신교단 목회자협의회가 지난해 11월 창립한 개신교 단체로 지난 3월 52명의 진보 및 보수계열 원로 목회자를 초청해 ‘제1차 열린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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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기자 parkchan@
1999-06-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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