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옷로비 사건 정치적 이용 말아야

[대한매일을 읽고] 옷로비 사건 정치적 이용 말아야

입력 1999-06-02 00:00
수정 1999-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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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로비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럽다.구속된 최순영회장 부인의 장관 등 고위층 부인들에 대한 옷 로비사건이다.물론 아직까지는 당사자들의 진술이 다르고 일부 관련자들은 잠적해 명확한 진실은 알 수 없다.그러나 지난 2월 검찰이 이미 수사를 종결한 사건이 다시 불거졌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분명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매일 28일자 7면 사설 ‘옷 로비 한점 의혹 없도록’은 이러한 문제점을 적절하게 지적하고 사건의 종말이 명확하게 밝혀져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특히 지난 2월 서둘러 수사를 종결한 수사당국에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이사건이 당초 의도에서 왜곡돼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표명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했다.겨레의 공복인 공직자들은 더욱 청렴과도덕성 회복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박은종[모니터·교사]

1999-06-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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