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2명·계양3명 후보 등록/與野, 재선거 과열자제 합의

송파2명·계양3명 후보 등록/與野, 재선거 과열자제 합의

입력 1999-05-19 00:00
수정 1999-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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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갑과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18일 후보등록과 함께 시작됐다.19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다음달 2일 자정까지 16일간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오후 5시 현재 송파갑 선관위에는 자민련 김희완(金熙完·43)전서울시정무부시장,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64)총재가 후보등록을 마쳤다.무소속 홍성욱(洪性郁·35)씨는 후보등록신청을 했으나 추천인 수가 모자라 반려됐다.인천 계양·강화갑에서는 국민회의 송영길(宋永吉·36)변호사,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53)전동양그룹기조실사장,무소속 김요섭(50)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국민회의 정균환(鄭均桓)·자민련 김현욱(金顯煜)·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사무총장은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번 재선에서는 중앙당의 개입을 자제하고 선거과열을 방지하기로 합의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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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총장들은 이를 위해 선거기간중 국회의원에게 지역을 할당하지 않기로했다.또 각 당은 상대당이나 상대후보에 대한 흑색·비방선전을 일절 하지않기로 합의했다.이와 함께 선관위의 선거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관위가 건전한 사회단체와 함께 부정선거 감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999-05-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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