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식량난 사망 수십만명’첫 시사

北‘식량난 사망 수십만명’첫 시사

입력 1999-05-11 00:00
수정 1999-05-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콩 연합] 북한은 지난 95년부터 98년까지 4년간 홍수 등으로 비롯된 식량난으로 아마도 수십만명이 사망했음을 시사하는 수치를 공식적으로 처음발표했다고 홍콩 신문들이 10일 보도했다.

북한 식량피해복구위원회의 전인천 대외사무국장 대행은 북한을 방문중인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국제원조 실무대표들에게 이 기간중 북한의 사망률이 인구 1,000명당 9.3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종전 사망률이 1,000명당 6.8명인 것을 감안하면 이 기간중 추가 사망이 전체 인구 2,200만명 중에서 5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결국 이 4년간에 22만명이 기근으로 굶어죽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는 이어 자연재해 이전에 1.5%이던 인구증가율이 작년말에 0.9%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1999-05-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