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저비용 고효율제도 상반기중 마련

金대통령, 저비용 고효율제도 상반기중 마련

입력 1999-05-08 00:00
수정 199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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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국민과 국가를 위해 21세기에 맞는 정치개혁을 정치권 스스로가 반드시 상반기내에 이룩해야 한다”면서 “정치개혁에대한 강한 드라이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박대변인은 이날 오전 “김대통령은 올 상반기중 반드시 정치개혁을 이뤄저비용 고효율의 생산적인 정치제도가 확립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했다”면서 “이제 여야가 국회에서 정치개혁 방안을 함께 논의해주기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지금처럼 배척받고 혐오대상이 된다면 우리 정치에 미래가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이는 단순히 여야문제가 아니므로 전국정당화를 이룰 수 있고,돈을 적게 쓰는 정당운영과 선거제도 확립 등 생산적인 정치를 위한 개혁에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여당이 정치를 잘못했건 야당이 잘못했건,국민은 이를 구별하지 않고정치권 전체를 비판하므로 정치권은 공동운명체”라면서 “여야는 21세기와국민을 생각해서 경제개혁의발목을 잡지 않는 정치개혁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1999-05-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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