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泰 경제위기 극복 협력…양국, 21C 행동강령 채택

韓·泰 경제위기 극복 협력…양국, 21C 행동강령 채택

입력 1999-04-27 00:00
수정 199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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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추안 릭파이 태국 총리는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정세와 경제·통상·안보 등 각 분야에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 정상은 특히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모았다.

양국 정부는 이를 위해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남북대화의 필요성 등을담은 13개항의 ‘한·태국 21세기 행동강령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나라는 이 성명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행정·입법·사법부간의 긴밀한 접촉 및 고위급 교류증진 민간 부문의 협력확대 금융 및 은행 분야 구조조정 경험 공유 무역 및 수출신용 상호보증확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비롯한 장애요소 완화 등을 다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1999-04-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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