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녹동과 소록도를 연결하는 가칭 소록도 현수교가 건설된다.
전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고흥군 도양(녹동)읍 용정리와 소록도를 연결하는 길이 1,220m의 연륙교를 교각이 없는 현수교 형태로 놓기로 했다.
현수교는 전남에서 처음이자 국내에서는 남해대교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 착공돼 오는 2002년 완공될 이 다리에는 총사업비 1,200억원이 투입된다.
교량의 조형미를 살릴 수 있는 현수교가 건설되면 아름다운 소록도의 경관과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현수교는 교량의 무게를 케이블로 지탱하는 다리 형태로,교각을 세워 그 위에 상판을 얻는 사장교보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고흥군 도양(녹동)읍 용정리와 소록도를 연결하는 길이 1,220m의 연륙교를 교각이 없는 현수교 형태로 놓기로 했다.
현수교는 전남에서 처음이자 국내에서는 남해대교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 착공돼 오는 2002년 완공될 이 다리에는 총사업비 1,200억원이 투입된다.
교량의 조형미를 살릴 수 있는 현수교가 건설되면 아름다운 소록도의 경관과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현수교는 교량의 무게를 케이블로 지탱하는 다리 형태로,교각을 세워 그 위에 상판을 얻는 사장교보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99-03-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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