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의 신유고연방 공습 불똥이 이웃 소국(小國) 마케도니아로 튀고 있다.
공습이 시작된 지난 24일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피예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수천명의 세르비아계 주민이 공습규탄 시위에 참여했다.데모대들은 화염병과 돌을 던져 대사관차를 부수고 경비초소를 불살랐다.시위대는 공습을 앞두고 세르비아에서 철수한 유럽안보협력기구 감시단 숙소를 비롯,영국·독일 대사관 앞도 점거.격렬한 항의농성을 벌였다.
이처럼 세르비아계인들이 분노한 것은 것은 마케도니아가 유고연방과 유럽사이에 샌드위치된 처지 때문.지난 91년 옛유고연방에서 독립한 마케도니아는 유럽 원조에 생계를 기대다시피해온 극빈국.
그 댓가로 이번에 나토공습을 지지하고 영토안에 나토군 주둔을 허용,현재1만여명 가까운 나토군이 이곳에 주둔하고 있다.
마케도니아에서 알바니아계는 주민의 60%를 차지하는 마케도니아계에 이어두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며 정치적으로도 적잖은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반면 세르비아계는 이곳에서 한줌도 되지 않는다.유고의 소연방에불과했던마케도니아가 유럽의 압력에 놀아나고 알바니아 난민들로 붐비는 것을 지켜보는 세르비아계인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한편 모스크바 주재 미대사관도 24일,25일 연이어 모여든 시위군중들로 초비상이 걸렸다.이들은 “침략행위를 중단하라”등의 피켓을 들고 격렬하게구호를 외쳐대고있다.캐나다와 유럽 각국에서도 그곳에 거주하는 세르비아인들이 미국공관에 몰려와 연일 항의데모를 벌이고있다.
孫靜淑
공습이 시작된 지난 24일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피예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수천명의 세르비아계 주민이 공습규탄 시위에 참여했다.데모대들은 화염병과 돌을 던져 대사관차를 부수고 경비초소를 불살랐다.시위대는 공습을 앞두고 세르비아에서 철수한 유럽안보협력기구 감시단 숙소를 비롯,영국·독일 대사관 앞도 점거.격렬한 항의농성을 벌였다.
이처럼 세르비아계인들이 분노한 것은 것은 마케도니아가 유고연방과 유럽사이에 샌드위치된 처지 때문.지난 91년 옛유고연방에서 독립한 마케도니아는 유럽 원조에 생계를 기대다시피해온 극빈국.
그 댓가로 이번에 나토공습을 지지하고 영토안에 나토군 주둔을 허용,현재1만여명 가까운 나토군이 이곳에 주둔하고 있다.
마케도니아에서 알바니아계는 주민의 60%를 차지하는 마케도니아계에 이어두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며 정치적으로도 적잖은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반면 세르비아계는 이곳에서 한줌도 되지 않는다.유고의 소연방에불과했던마케도니아가 유럽의 압력에 놀아나고 알바니아 난민들로 붐비는 것을 지켜보는 세르비아계인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한편 모스크바 주재 미대사관도 24일,25일 연이어 모여든 시위군중들로 초비상이 걸렸다.이들은 “침략행위를 중단하라”등의 피켓을 들고 격렬하게구호를 외쳐대고있다.캐나다와 유럽 각국에서도 그곳에 거주하는 세르비아인들이 미국공관에 몰려와 연일 항의데모를 벌이고있다.
孫靜淑
1999-03-27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