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원- 정치인등 월출산등반 “우의-친목 바탕 국난극복 동참

산악회원- 정치인등 월출산등반 “우의-친목 바탕 국난극복 동참

남기창 기자 기자
입력 1999-03-15 00:00
수정 1999-03-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호남 산악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산행이 14일 국립공원인 전남 영암군 성전면 월출산(해발 809m)에서 두 지역 산악연맹회원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산악연맹 전남도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날 등반대회는 광주와 전남북 1,000여명,경남 400여명,경북·대구·부산·울산 200여명 등 각 지부 회원을비롯,국민회의 金宗培의원,許京萬 전남도지사,李完植 전남도의회의장,李裁賢 무안군수 등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산행을 하면서 다진 우정과 친목을 밑거름으로 한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국난극복에 동참하자고 다짐했다.또 앞으로 산악연맹 각 지부의 소규모 대회를 범도민 친선교류 등반대회로 확대해 개최키로 했다.점심 후열린 화합 한마당에서는 이날 산을 찾은 등산인 모두가 손에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를 펼쳐 우의를 다졌다.

●산행 내내 굵은 빗줄기가 내리는 가운데도 원색의 물결을 이룬 동호인들은 3시간에 걸쳐 정상인 천황봉을 무사히 다녀왔다.

기암절벽 아래 바위틈을 오르면서 지형을 잘아는 이 지역 산악인들이 손을잡아주며 “미끄러징께 조심하라”고 합창하자 “걱정하지 마이소”라며 응답하는 등 영호남 사투리가 뒤섞여 골짜기가 시끌벅적하기도.

●산행 후 기념식이 열린 월출 야영장과 주요 등산로에서는 쌀쌀한 날씨도아랑곳하지 않고 인근 영암군이 주최하는 왕인문화축제 도우미 아가씨들이다음달 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이 축제를 홍보,주위에서 “고생한다”는격려에 추위를 잊는 모습.

●영암군 산하 각 지역 산악연맹 회원들은 막걸리를 수십통 구해다 놓고 산을 타느라 배가 출출한 등산인들에게 때마침 구수한 막걸리를 대접,전라도의 후한 인심을 전했다.

●기념식을 마친 영호남 동호인들은 강진농고생들의 농악에 맞춰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는 강강술래로 우의를 다졌다.이어 이 지역 산악인들이두줄로 나란히 서서 떠나는 영남지역 산악인들을 박수로 환송,대회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영암 월출산l南基昌 kcnam@
1999-03-15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