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對中투자 신중하라”

S&P “對中투자 신중하라”

입력 1999-03-10 00:00
수정 1999-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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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도쿄 AP 연합┑ 외국인 투자자 전용인 중국 상하이 증권시장의 B주식 시세가 8일 또다시 3.2%나 떨어졌다.

상하이 B주식 지수는 이날 한때 사상 최저치인 21.79포인트를 기록한 후 전날에 비해 0.73포인트 하락한 21.84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중국 투자에신중을 기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S&P의 크리스토퍼 어윈 이사는 8일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의 위기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들과 채권자들은 자금회수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순수한 지분 투자의 경우 위험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보증이 필요할 정도라면 회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윈 이사는 그러나 중국시장은 거대한 규모와 성장 가능성 면에서 여전히매력적인 시장이라면서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성쇠보다는 중국 전체의투자계획 등 ‘큰 그림’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9-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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