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IMF고통 “나몰라라”

충남도의회-IMF고통 “나몰라라”

입력 1999-03-04 00:00
수정 1999-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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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원들이 IMF 관리체제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혈세로 장기간해외여행을 다녀와 원성을 사고 있다.

의원들은 이번 외유에 ‘선진국 의회제도 견학’이란 명분을 내걸었으나 사실상 유럽 관광명소만을 골라 다녀 ‘넋나간 의원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도 건설소방위 소속 의원 6명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일까지 10박 11일간 러시아·스위스·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유럽 5개국을다녀왔다.의원들의 외유에는 卜모 의회 전문위원과 등 공무원 3명도 끼어 있다.

외유의원들은 선진의회 견학 일정 가운데 영국 런던의회 방문을 빼고는 각국 관광명소 구경과 쇼핑 등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의원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교통시설 견학이란 형식상의 공식일정 아래붉은 광장,굼백화점,크렘린궁,볼쇼이극장,레닌묘 등을 구경했다.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한 의원들은 곧바로 루체른으로 이동해 루체른 호수를 돌아보고 알프스영봉 리지쿨름을 등정했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스페인광장과 돈키호테상 등 시내견학을 하고 톨레도로옮겨 대성당,마요르광장,왕궁 등을 둘러봤다.영국에서는 런던에 도착,리치먼드 의회방문이란 일정을 잡아 놓고 국회의사당과 버킹검궁,런던타워,웨스트민스터사원,대영박물관을 관광했다.의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3일동안 루브르 박물관,개선문,샹제리제 거리 등을 관광하고 귀국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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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은 “고통에 동참해야 할 의원들이 본분을 저버리고 해외에서 먹고노는 데 치중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1999-03-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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