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좋아하는 곡을 한장의 CD에 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간편할까’ 음악팬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이같은 바람이 곧 현실화된다.한솔텔레컴은 국내 최초로 음악CD자판기 ‘마이CD’를 개발,4월 한달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마이CD’는 기계에 입력된 노래 중 고객이 노래 5곡을 스크린상에서 선택하면 5분만에 CD가 완성돼 나온다.또한 즉석에서 촬영한 얼굴 사진과 메세지를 CD위에 인쇄할 수도 있다.전용회선을 이용한 전송방식으로 음질도 일반 CD와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게 한솔텔레컴측의 설명.가격은 장당 1만원.우선 1,000곡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본사 컴퓨터에 내장된 가요,팝송,동요,클래식,국악 등 1만곡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솔텔레컴은 “유통망의 다양화로 침체된 음반시장을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싱글앨범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솔텔레컴은 저작권시비를 사전에 막기 위해 음반제작업체 및 기획사들과 저작권에 대한 계약을 곧 체결하기로 했다.
李順女
1999-03-03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