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臨政 수립 80돌/백범전집편찬위 ‘방명록’ 입수

3·1운동-臨政 수립 80돌/백범전집편찬위 ‘방명록’ 입수

정운현 기자 기자
입력 1999-03-01 00:00
수정 1999-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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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상해시절부터 임시정부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였다.특히 임정의광복군 창설 이후 지원을 대폭 늘렸는데 이는 중국측이 임정·광복군을 항일전의 동지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공공시설 절반 이상 이용실적 전무… 실질적 활용 방안 마련해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오현주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3일 서울특별시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시설 유휴공간의 이용실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관리체계 구축과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등록 공간 407개 중 이용실적이 전혀 없는 공간은 225개로 전체의 5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이용실적이 없는 공간이 실제 이용 저조 때문인지, 별도 예약이나 현장 접수 실적이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은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행정국은 그동안 이용실태 점검과 저이용 원인 분석 등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시설 현황 정비를 위해 자치구에 자료 업데이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예약 대비 실제 이용률 저조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서울시 관리 시설은 예약 77건 중 실제 이용이 29건에 그쳐 이용률이 37.7%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예약 후 미이용 사유를 파악하고, 사용되지 않은 시간대를 다른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및 이용 관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의 8개 공간이 평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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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범전집편찬위원회는 1943년 3월1일 중경시내에서 개최된 3·1의거 24주년기념식에 참석한 중국측 인사들의 방명록(芳名錄)을 대만(臺灣)에서 입수,공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측 인사들이 자필서명한 이 방명록에는 당시 소위 ‘친한파’로 불릴만한 인사들이 총망라돼 있다.대표적 인물 몇명을 꼽아보면,첫머리의 유치(劉峙)는 당시 중경시 위수사령관으로 광복군창설에 참여한 인물이며,왕계현(王繼賢·당시 대령)은 중국 군사위원회(위원장 장개석) 조사실(정보담당부서) 소속으로 중국군과 광복군간의 연락장교를하면서 광복군의 인원파악과 물자지원을 담당하였다. 또 당시 입법원 원장손과(孫科)는 손문(孫文)의 아들로 한·중간의 우호단체인 한·중문화협회의회장을 지내면서 임정을 지원한 거물급 인사다.국민당 조직부장을 지낸 주가화는 1939∼44년 말까지 중국측 임정 담당 총책임자로 있었던 인물이며,후성(侯成)은 당시 한국광복군이 속해 있던 군사위원회 군정부 판공청 제1처장으로 광복군의 활동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조덕수(趙德樹)는 중국군 출신으로 광복군에 파견돼 李範奭장군 후임으로 참모장을 지냈으며,도행지(陶行知)는 국민당과 공산당이 합작으로 구성한 참정회(參政會)의원으로 1940년 9월 ‘임시정부 승인 결의안’ 작성을 주도한 인물이다.이밖에 중국공산당측 인사로는 주은래(周恩來) 동필무 등영초(鄧穎超)등 3명의이름이 보인다.당시 주은래는 중국공산당 중경 판사처주임이었고,동필무는참정회의원이었으며,등영초는 주은래의 아내이자 동지였다.鄭雲鉉

1999-03-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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