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P 조기담판론 자민련‘한발뒤로’

DJP 조기담판론 자민련‘한발뒤로’

입력 1999-02-05 00:00
수정 1999-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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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이 ‘DJP 조기담판론’에서 한발 뺐다.朴泰俊총재가 주도했다.공개문제가 변화 동기가 됐다.‘절대보안’ 약속이 틀어지면서 궤도가 수정됐다.‘조기담판론’은 2일 총재단회의에서 결정됐다.金大中대통령 취임 1주년을 시한으로 했다.오는 25일이다.전날 金龍煥수석부총재는 金鍾泌총리에게 이를보고했다.朴총재에게도 했다.金수석부총재는 DJP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요청했다.朴총재도 수락했다.단 조건을 내걸었다.‘절대보안’을 주문했다. 회의내용이 공개되자 사정이 달라졌다.金대통령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됐다.‘자민련의 도전’으로도 비쳐졌다.朴총재로서는 부담스런 일이다.결국 金대통령에게 은밀히 설명하려던 생각을 바꿨다.‘전달약속’을 ‘없던 일’로해버렸다.한 측근은 “누군가 이를 공개해 부담을 준 상황에서 朴총재가 먼저 꺼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鍾泌총리는 지난 1일 조기담판론을 장시간 보고받았다.이날 측근을 통해朴총재 편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측과 정면대립으로 비쳐지는 것을 걱정한 듯싶다.중동을 순방중인 金총리를 수행중인 吳效鎭총리실공보실장도 조기담판론에 대해 “金총리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생각은 다른 것같더라”고 말했다. 때맞춰 주류측도 목소리를 낮췄다. 당분간 조기담판론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朴大出 dcpark@

1999-02-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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