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勳중위 사인 공개토론회

金勳중위 사인 공개토론회

입력 1999-01-16 00:00
수정 1999-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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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勳중위 사망사건과 관련,‘법의학 토론회’가 1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趙俊炯 서울지검 검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재미 법의학자 魯麗洙박사와 盧鎔冕 뉴욕 주립대교수,黃迪駿 고려대교수,文國鎭 대한 법의학회회장,李三載 전 총경,李允聖 서울대교수,李相翰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법의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국방부 특별합동조사단 자문위원과 수사관계자,金중위의 유족 등도 참석했다. 주요쟁점사항은 밀착사격여부,두부혈종,화약흔검출,권총지문,손등상처,사망시간,권총위치,사격자세 등 모두 10가지. 魯麗洙박사는 “천 뒤에 전화번호부 책을 놓고 밀착사격을 비롯,1∼18인치거리에서 각각 시험을 해본 결과 2·3인치 거리 사격에서 金중위의 사입구에 나타난 것과 비슷한 흔적이 나왔다”면서 “사입구 주위에 시커먼 연기가묻은 것도 밀착사가 아니라는 증거”라며 자살이 아니라는 논리를 제기했다. 그러나 다른 토론자들의 의견은 魯박사와 달랐다. 金중위를 최초 부검한 李相翰과장은 “통상적으로 접사일 경우사입구가 사출구보다 크지만 근접사일 경우에는 사입구가 사출구보다 작거나 비슷하다”면서 “金중위의 경우 사입구가 사출구보다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朴峻奭 pjs@

1999-01-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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