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등급 ‘긍정적 검토 대상’/피치 IBCA 상향 조정

한국 신용등급 ‘긍정적 검토 대상’/피치 IBCA 상향 조정

입력 1998-12-23 00:00
수정 1998-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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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AFP 연합】 유럽의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피치 IBCA는 현재 BB+인 한국의 장기외화표시 채권 신용등급을 긍정적 검토 대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피치 IBCA는 그러나 신용등급 상향조정 결정을 포함한 한국의 신용에 대한 최종평가 결과는 내년 초에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 IBCA는 “1년 전에는 충분한 지급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환 보유고 부족으로 채무불이행 상태로 떨어질 위험이 높았으나 지금은 그러한 위험이 실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 기관은 또 지난해 8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경상수지가 올해엔 40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250억달러의 국제통화기금(IMF)구제금융 지원액과 210억달러의 부채상환 시한 연장,40억달러의 공채발행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실제 사용가능한 국제 지급준비금 확보면에서 놀라울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이는 신용등급평가 면에서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이 기관은 밝혔다.

1998-1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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