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그룹 支保 12조 연내 청산해야

5대그룹 支保 12조 연내 청산해야

입력 1998-12-03 00:00
수정 1998-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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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35% 4조5,000억 무상 해지키로/채권단 보증채무 해소방안 마련

5대 그룹은 올 연말까지 모두 12조6,954억원의 보증채무를 해소해야 한다. 보증채무의 35% 안팎인 4조5,000억여원은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無償)해지된다.해소대상은 5대 그룹 68개 계열사가 진 300억원 이상 여신에 대한 보증채무로 국한된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기업구조조정위원회,5대 그룹 채권단으로 구성된 ‘보증채무 해소 작업반’은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증채무 해소방안’을 마련했다.5대 그룹 채권단협의회는 이를 토대로 오는 4일 해소방안을 최종 확정한 뒤 다음주중 5대 그룹과 ‘보증채무 해소 약정’을 맺는다.

해소방안에 따르면 5대 그룹의 총 채무보증은 해외법인에 대한 모(母)회사의 지급보증을 포함할 경우 총 80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가 30조원,현대 20조,삼성 15조,LG 9조,SK 6조원 등이다.

국내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만으로 국한할 경우 5대 그룹의 지급보증액은 19조2,829억원이다.해소작업반은 이중 5대 그룹 68개 계열사의 300억원 이상 지급보증액인 12조6,954억원을 연내 해소대상으로 제시했다.이종(異種)업종간 보증채무(99년3월말 이후 도래분)가 11조여원,동종업종(2000년 3월말 이후 도래분)은 1조6,900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골목상권 가을밤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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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보증 해소방안에 따르면 5대 그룹은 ●담보제공 등으로 7∼8조원을 갚아야 하며 ●피보증회사의 보증채무 3,000억여원을 보증회사의 주(主)채무로 전환해야 하며 ●채무상환능력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돼 500억여원을 가산금리로 물어야 할 것으로 추산됐다.<朴恩鎬 unopark@daehanmaeil.com>
1998-12-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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