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내년 1분기후 급속 회복”/재경부

“경기 내년 1분기후 급속 회복”/재경부

입력 1998-11-04 00:00
수정 1998-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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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GDP 성장률 4∼5% 전망

정부는 경기가 내년 1·4분기중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용경색이 풀리고 소비수요가 증가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경기가 크게 호전,하반기중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수준인 4∼5%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경제부는 3일 ‘최근의 경제동향’이란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玄旿錫 재경부 경제정책국장은 “재고율이 줄고 있는 등 각종 경제지표의 호전에 힘입어 경기는 내년 1·4분기중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玄국장은 경기동행종합지수가 지난 9월 11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했으며 국내 경기는 내년 1·4분기중 바닥을 친 후 급속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경기호전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내다보는 한국은행과 민간경제연구소보다 낙관적인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기 사이클은 급락후 횡보하는 L자형 보다는 급락후 급반등하는 U자형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玄국장은 전망했다.

그는 또 올해 활발한 미국과 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이 내년에는 둔화되는 대신 일본과 동남아 국가에 대한 수출 하락세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李商一 기자 bruce@seoul.co.kr>
1998-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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