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용대기 106명 첫 발령/새해도 신규채용 방침

서울시 임용대기 106명 첫 발령/새해도 신규채용 방침

입력 1998-10-02 00:00
수정 1998-10-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결원 생긴 기술·기능 등 7·9급 특수직 대부분

서울시는 1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취업난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임용을 보류해 온 임용대기 신규채용 공무원 946명(시청 443명,구청 503명) 중 결원이 발생한 7급 이하 행정·기술직,연구·지도직,기능직 등 106명을 임용했다.

직급별 임용인원수는 7급 10명,9급 44명,연구·지도직 6명,별정직 7명,기능직 39명 등이다.임용된 직종은 화공 통신기술 공해측정기사 등 특수직이 대부분이다.

행정직의 경우 구조조정 이후에도 결원이 없는 상태여서 임용은 당분간 늦어질 전망이다.

시는 구조조정과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 내년도에 신규공채를 하지 않기로 했던 당초방침을 바꿔 내년 상반기에 결원 직종에 대해 신규 채용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정원감축과 직제축소 등의 구조조정 작업 때문에 이들의 임용을 미뤄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시는 앞으로도 인력운용 실태를 수시로 점검,결원이 발생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임용대기자들을 우선 임용하고 25개 구청의 임용대기자도 구청별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협의를 거쳐 조속히 임용토록 할 계획이다.鞠允鎬 서울시 인사행정과장은 “조직의 연속성을 위해 당초 계획을 바꿔 신규채용을 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채용인원은 예전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曺德鉉 기자 hyoun@seoul.co.kr>
1998-10-0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