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구조조정 21조 지원/30일까지 市銀부실채권 9조 매입

금융구조조정 21조 지원/30일까지 市銀부실채권 9조 매입

입력 1998-09-29 00:00
수정 1998-09-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실화된 금융기관을 구제하기 위해 모두 21조원의 재정자금이 이달 말까지 금융기관에 지원된다.

시중은행과 보증보험사의 부실채권 매입에 9조1,000억원,인수·합병은행과 4개 생명보험사의 증자와 손실보전(자산초과부채)에 11조9,0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구조조정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은 이와 관련,“이로써 금융구조조정은 사실상 마무리된 것”이라고 말했다.

증자 지원금 가운데 5개 인수은행에 지원되는 1조3,000억원은 10월 말,보람은행에 지원되는 3,000억원은 11월 말에 각각 정관개정을 거쳐 집행된다.

이번 자금지원이 이뤄지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국민,주택,신한,하나,한미 등 5개 은행의 경우 11.07∼13.30% 수준으로 높아진다.



정부는 10월 이후에도 금융기관의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4·4분기에 9조8,000억원,내년 상반기에 5조원 등을 부실금융기관에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李商一 朴恩鎬 기자 bruce@seoul.co.kr>
1998-09-2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