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無受率 축소노력 외면/서울시 年 1,100억 예산 낭비

상수도 無受率 축소노력 외면/서울시 年 1,100억 예산 낭비

입력 1998-09-18 00:00
수정 1998-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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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서울시 감사결과

서울시 상수도의 무수율(無受率·누수율과 계량기의 불측정률을 합한 것)이 전체 수도 사용량의 3분의 1이 넘는데도 이를 줄이기 위한 시 당국의 노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년 1,100억원의 예산을 흘려보내고 있다고 감사원이 17일 지적했다.

감사원은 서울시의 무수율이 지난 95년 35.24%,96년 35.23%,지난해 34.42%로 계속 향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노후 배·급수관에서 발생하는 누수와 고장난 계량기의 불측정으로 생기는 무수율을 1%만 낮춰도 연간 37억원의 수입이 증가되는데도 서울시가 적정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특히 서울시가 수도계량기의 불감률(불측정률)조차 조사하지 않은채 지난 93년 환경부에서 대구 등 5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불감률 10.48%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의 실제 무수율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계량기 불감률을 정확히 측정,감소방안을 강구하고 노후관이 많이 매설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택해 배·급수관 정비공사를 시행하도록 서울시에 통보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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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또 도봉구 초안산 근린공원과 강남구 청담근린공원 등 7개 공원에 과도하게 큰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허가해 집단민원을 야기한 것으로 지적됐다.<李度運 기자 dawn@seoul.co.kr>
1998-09-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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