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利己 초월 프로 13명/공기업 민영화 사심없이 보수 적지만 의욕 넘쳐
현재 기획예산위 산하 정부개혁실에는 미국계 ‘부즈앨런’ 컨설팅회사에 다니다가 지난 3월 특채된 權純源사무관(29·5급)을 포함,13명이 계약직 공무원으로 변신해 정부조직 개편과 공기업 구조조정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개혁실 전체 인원 32명 가운데 43%를 차지하고 있다. “공무원이 공무원을 개혁할수 없다”는 陳* 위원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외부 전문가 ‘수혈’은 일단 성공적이라는 평가다.기획예산위 재정팀 裵國煥 과장은 “공조직 개혁에 사심이 없고,의욕이 넘친다”고 말했다. 실제 이들은 지난 6∼7월에 있었던 1,2차 공기업 민영화 계획을 무리없이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朴鍾九 전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42)가 공공관리단장(국장급·2급)으로 일하고 있는 것을 비롯,4명이 서기관(4급),8명이 사무관(5급)으로 일하고 있다. 교수 2명을 포함해 박사가 8명이고,회계사 1명,변호사 2명,컨설팅회사 출신 1명,대기업 기조실 출신 1명이다. 한 눈에 봐도 ‘잘나가던’ 사람들이다.
연봉 1억원 이상 받는 자리를 팽개치고 온 사람도 많다. 공공 2팀장을 맡고 있는 孔成度 변호사(36)는 조지 워싱턴대를 나와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연봉 1억5,000만원을 받았었다. 현재 연봉은 4,000만∼5,000만원선.
기존 직원 대부분이 공직사회에서도 교적 ‘리버럴’한 경제기획원 출신이어서 그런지 인화(人和)도 무리가 없다. 다른 부처와의 협조도 잘 되는 편이다.
물론 개선해야 할 점도 있다. 기획예산위 관계자는 “능력급을 받던 사람들이었던 점을 감안,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같은 직급의 일반 공무원 보다 30% 많은 월급을 받고 있다.<金相淵 기자 carlos@seoul.co.kr>
현재 기획예산위 산하 정부개혁실에는 미국계 ‘부즈앨런’ 컨설팅회사에 다니다가 지난 3월 특채된 權純源사무관(29·5급)을 포함,13명이 계약직 공무원으로 변신해 정부조직 개편과 공기업 구조조정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개혁실 전체 인원 32명 가운데 43%를 차지하고 있다. “공무원이 공무원을 개혁할수 없다”는 陳* 위원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외부 전문가 ‘수혈’은 일단 성공적이라는 평가다.기획예산위 재정팀 裵國煥 과장은 “공조직 개혁에 사심이 없고,의욕이 넘친다”고 말했다. 실제 이들은 지난 6∼7월에 있었던 1,2차 공기업 민영화 계획을 무리없이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朴鍾九 전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42)가 공공관리단장(국장급·2급)으로 일하고 있는 것을 비롯,4명이 서기관(4급),8명이 사무관(5급)으로 일하고 있다. 교수 2명을 포함해 박사가 8명이고,회계사 1명,변호사 2명,컨설팅회사 출신 1명,대기업 기조실 출신 1명이다. 한 눈에 봐도 ‘잘나가던’ 사람들이다.
연봉 1억원 이상 받는 자리를 팽개치고 온 사람도 많다. 공공 2팀장을 맡고 있는 孔成度 변호사(36)는 조지 워싱턴대를 나와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연봉 1억5,000만원을 받았었다. 현재 연봉은 4,000만∼5,000만원선.
기존 직원 대부분이 공직사회에서도 교적 ‘리버럴’한 경제기획원 출신이어서 그런지 인화(人和)도 무리가 없다. 다른 부처와의 협조도 잘 되는 편이다.
물론 개선해야 할 점도 있다. 기획예산위 관계자는 “능력급을 받던 사람들이었던 점을 감안,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같은 직급의 일반 공무원 보다 30% 많은 월급을 받고 있다.<金相淵 기자 carlos@seoul.co.kr>
1998-08-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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