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등 6.2㎢, 전국 최초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

해운대해수욕장 등 6.2㎢, 전국 최초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

신정훈 기자
입력 2026-07-31 09:01
수정 2026-07-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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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전국 최초 대상지
문화 인프라·스마트 기술 융합 ‘체류형 킬러콘텐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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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글로벌 관광특구 사업계획서. 부산시 제공
해운대 글로벌 관광특구 사업계획서. 부산시 제공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맞이고개를 비롯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가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는 31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의 전국 최초 대상지로 ‘해운대 관광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5극 3특을 매력 있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글로벌 체류형 관광 목적지 및 관광산업 특화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은 이번 공모에 킬러콘텐츠, 관광 서비스, 스마트 기술 등을 융합한 ‘글로벌 관광특구 사업계획서’(미래 융합형)를 문체부에 제출했다.

이번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에 따라 해운대 관광특구에는 2년간(2026~2027년) 시설 조성이 아닌 킬러 콘텐츠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국비와 지방비 60억원이 투입된다.

해운대·송정 해수욕장~구남로~영화의 전당~누리마루 APEC하우스~벡스코~해운대 달맞이고개 등을 아우르는 6.2㎢ 규모 권역이 ‘ALL-TIME HAEUNDAE’(낮과 밤,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특구)라는 테마로 글로벌 국가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먼저 정체성 구축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해운대 관광특구 통합 브랜드·굿즈 구축 사업, 국제교류 연계 글로벌 관광 서비스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1년 내내 해운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유치·관광 콘텐츠화 사업, 달맞이길 특화 프로그램, 위클리 나이트 페스타, 데일리 체험 콘텐츠·블레저 활성화, 오픈 스페이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 편의 및 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무인 관광안내소와 외국인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관광특구 내 호텔협의회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공정숙박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투숙객 맞춤형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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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관광특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 부산에는 해운대관광특구를 비롯해 3개 관광특구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세줄 요약
  • 해운대 관광특구, 전국 최초 대표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
  • 해운대·송정 등 6.2㎢ 권역, 체류형 거점 조성
  • 2026~2027년 60억원 투입, 콘텐츠·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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