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비호 수뢰/현직경관 5명 구속/전직 2명은 불구속 입건

소매치기 비호 수뢰/현직경관 5명 구속/전직 2명은 불구속 입건

입력 1998-07-17 00:00
수정 1998-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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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李英世)는 16일 부산진경찰서 형사과 金昌基 경위(54)와 북부경찰서 형사과 李相元 경장(47),동래경찰서 형사과 馬基烈 경장(43) 등 5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許금진씨(43) 등 전직 경찰관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金경위는 부산지방경찰청 강력수사대에 근무할 당시인 지난 95년 12월부터 96년 8월까지 소매치기 조직 ‘호진파’ 두목 孫振達씨(47·구속)와 필로폰 사범 李相浩씨(45·복역중)에게 단속정보를 제공해 주거나 단속을 하지 않는 대가로 1,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李경장은 지난해 5월 소매치기범으로부터 압수한 자기앞 수표를 빼돌리는 대가로 200여만원을 받았고,馬경장은 소매치기범 석방 명목으로 2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許씨 등도 지난 95년부터 지난해까지 같은 명목으로 400여만원씩을 받은 혐의다.<부산=李基喆 기자 leegi@seoul.co.kr>

1998-07-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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