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 인사 개선 지시/교육부 강남교육청 특감

‘붙박이’ 인사 개선 지시/교육부 강남교육청 특감

입력 1998-07-15 00:00
수정 1998-07-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초등교사 153명 한 학교 11∼18년 근무”

서울 강남교육청이 서울시 교육청의 전보인사 원칙을 어기고 초등학교 교사 153명을 최고 18년까지 한 지역에서 장기근무토록 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 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들이 4∼8년 정도 한 곳에서 근무하면 근무지를 옮기도록 하고 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교육청을 특별감사한 결과 지역 장기거주자,고령자(60세 이상),국가유공자 우대 등 예외적인 인사원칙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1∼18년 한 곳에서 근무했다.

교육부는 이런 인사관행이 교직사회의 갈등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강남교육청에 예외적인 인사원칙 적용을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또 지난달 N초등학교 金모교사가 교내 스카우트 야영수련 행사를 치르면서 후원회장에게 2차례에 걸쳐 55만원의 촌지를 받은 사실을 적발,金씨를 중징계토록 하고 지휘책임을 물어 교장 金모씨에게는 인사조치,교감 洪모씨에게는 경고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黃모씨(동부교육청 7급)가 지난 96년 8월강남교육청 사회교육체육과에 근무하면서 학교부근 단란주점 영업허가와 관련,閔모씨로부터 100만원을 받고 학교환경 정화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된 내용을 가결된 것으로 공문서를 변조,관할구청에 회신해 영업허가를 받도록 해준 사실을 적발하고 黃씨를 중징계토록 했으며 당시 교육장 등 8명은 경고토록 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13일 서울시 마약대응팀과 외식업위생팀으로부터 ‘마약류 상호·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식품표시광고법」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 기준 마약류 상호를 사용하던 음식점 37개소 중 26개소의 상호를 변경하도록 계도해 현재 11개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 중 8개소는 전국 단위 체인점으로 식약처가 홍보·계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 신고·명의 변경 시 마약 상호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법정 위생 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해 연간 약 10만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판(최대 200만원), 메뉴판(최대 50만원) 등 변경 비용도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대응팀은 청소년들의 SNS 기반 마약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감시 활동 현황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마약류 판매 의심 게시글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며 2025년 총 3052건, 2026년 2월 현재까
thumbnail -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교육부는 이밖에 강남지역 22개 학원을 불시점검,불법교습을 벌이다 적발된 9개 학원을 영업정지토록 하고 초등학생에게 수학과목을 불법으로 가르친 B보습학원 원장 安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07-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