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특감 착수/감사결과 하반기 구조조정계획 반영

지방공기업 특감 착수/감사결과 하반기 구조조정계획 반영

입력 1998-07-10 00:00
수정 199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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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공사와 인천시 공영개발사업단 등 16개 광역시·도 산하 288개 지방공기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특별감사가 시작됐다고 감사원이 9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지방공기업의 설립 목적과 경영 성과,조직·인력 운용 및 예산집행 실태를 종합 분석해 저비용·고효율 체제로의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 결과는 해당 시·도와 기획예산위원회에 통보돼 올 하반기안에 마무리될 지방공기업의 구조조정 및 경영 혁신 작업에 반영된다.

감사원은 △지방공기업의 설립 승인,출자 및 출연 관리 △지방공기업의 조직·인력 운용 및 목적사업 수행 성과 △복리 후생비 업무 추진비 집행 등 예산·회계 처리의 적정성 △자율·책임 경영 저해 요인 규명 및 기타 구조조정 관련 사항이 중점 점검 대상이라고 밝혔다. 감사는 이미 지난 6일부터 시작됐으며 55명의 요원이 투입돼 다음달 29일까지 계속된다.

감사 대상은 각 시·도의 도시개발공사와 시설관리공단 등 공사·공단 98곳,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 등 출연기관 20곳,인천시 공영개발사업단 등공영개발 46곳,부산시 상·하수도사업단 등 상·하수도 관련 지방공사 109곳,대구 지역개발기금 등 각종 기금 15개 등이다.

288개 지방공기업에는 4만8,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예산은 13조4,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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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관계자는 “6·4 지방선거후 지방공기업 구조개편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조기에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李度運 기자 dawn@seoul.co.kr>
1998-07-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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