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60% 빠르면 7월까지 매입
【도쿄 교도 AFP 연합】 독일의 다임러벤츠그룹은 일본 닛산자동차의 자회사인 닛산 디젤의 주식을 최대 60%까지 매입,일본 자동차회사를 계열사로 거느린 최초의 외국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닛산자동차 관계자들이 14일 말했다.
이들은 닛산자동차와 다임러벤츠측이 빠르면 오는 7월까지 닛산 디젤의 주식 60%를 다임러가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본 2위의 자동차회사인 닛산은 상용차 메이커인 닛산 디젤의 39.8%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다임러측은 닛산 디젤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닛산자동차의 보유지분을 인수하고 신주 배당과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60%까지 높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디젤의 새 사장에는 나카자와 히로후미 현 전무가 다음달 말쯤 취임할 예정이다.
【도쿄 교도 AFP 연합】 독일의 다임러벤츠그룹은 일본 닛산자동차의 자회사인 닛산 디젤의 주식을 최대 60%까지 매입,일본 자동차회사를 계열사로 거느린 최초의 외국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닛산자동차 관계자들이 14일 말했다.
이들은 닛산자동차와 다임러벤츠측이 빠르면 오는 7월까지 닛산 디젤의 주식 60%를 다임러가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본 2위의 자동차회사인 닛산은 상용차 메이커인 닛산 디젤의 39.8%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다임러측은 닛산 디젤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닛산자동차의 보유지분을 인수하고 신주 배당과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60%까지 높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디젤의 새 사장에는 나카자와 히로후미 현 전무가 다음달 말쯤 취임할 예정이다.
1998-05-1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