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建 40.1% 崔秉烈 18.5% 지지

高建 40.1% 崔秉烈 18.5% 지지

입력 1998-05-14 00:00
수정 1998-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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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가능성은 高建 59.9% 崔秉烈 16.1%

6·4지방선거의 여야간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여당인 국민회의 高建 후보의 지지율이 한나라당의 崔秉烈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관련기사 3·4면>

서울신문·스포츠서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유니온조사연구소에 의뢰,지난 5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2차에 걸쳐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에서 국민회의 高후보는 40.1% 지지율을 얻어 18.5%를 기록한 한나라당 崔후보를 더블 스코어 이상의 비율로 앞섰다.

또 1차조사에서 응답하지 않거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 대상자들(41.5%)의 호감도까지 포함한 지지도 조사에서도 高후보가 58.5%로 과반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崔후보(27.7%)를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집오차는 ±2.2%다.

후보선호와 관계없이 서울 유권자의 59.9%가 高建 후보를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꼽았다.

崔秉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는 유권자의 비율은 16.1%에그쳤다.

특히 高후보의 지지율은 성별로는 남자층,연별별로는 20∼30대,계층별로는 블루칼라와 학생층,출신지역별로는 전라도 지역출신 집단에서 타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인지도에서 高후보와 崔후보는 각각 87.6%와 80.6%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후보 이미지에서는 국무총리 등을 역임한 高후보가 행정력과 청렴함에서,서울시장 등을 지낸 崔후보는 추진력과 강직함에서 각각 상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장이 갖춰야할 자질로는 행정능력을 꼽는 유권자의 비율이 22.8%로 가장 높았으며,청렴결백(13.9%),추진력(10.8%)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서울 유권자의 정당호감도에서는 국민회의가 42.1%로 한나라당(9.1%),국민신당(2.0%),자민련(1.7%)을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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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金大中 대통령의 국정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42.1%),보통 47.5%),불만족(10.4%)순으로 집계됐다.<具本永 기자>
1998-05-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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