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운전… 새달 중순 정상화/배차간격 15분대·저속운행으로 불편클듯
지난 2일 침수로 운행이 중단된 지하철 7호선 장암역∼건대입구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11일부터 재개된다.그러나 정상운행은 앞으로 한달 정도 더 걸릴 전망이다.
서울시는 10일 지하철 7호선 마들역∼군자역간 14개역에 대해 시험운행을 갖고 시민 수송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동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에 잠겼던 하계역∼용마산역구간은 ATC(열차자동제어장치)가 복구되지 않아 수동조작으로 운행되지만 나머지 구간은 정상운행된다.
전동차 배차간격은 평소 5∼6분대에서 15분대로 늘어나고,운행 대수는 하루 344대에서 132대로 줄어든다.운행속도도 시속 45㎞ 이하여서 시민들은 완전 복구될 때까지 상당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曺德鉉 기자>
지난 2일 침수로 운행이 중단된 지하철 7호선 장암역∼건대입구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11일부터 재개된다.그러나 정상운행은 앞으로 한달 정도 더 걸릴 전망이다.
서울시는 10일 지하철 7호선 마들역∼군자역간 14개역에 대해 시험운행을 갖고 시민 수송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동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에 잠겼던 하계역∼용마산역구간은 ATC(열차자동제어장치)가 복구되지 않아 수동조작으로 운행되지만 나머지 구간은 정상운행된다.
전동차 배차간격은 평소 5∼6분대에서 15분대로 늘어나고,운행 대수는 하루 344대에서 132대로 줄어든다.운행속도도 시속 45㎞ 이하여서 시민들은 완전 복구될 때까지 상당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曺德鉉 기자>
1998-05-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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