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00원대 전반 진입땐 통화공급 늘려 콜금리 인하

환율 1,300원대 전반 진입땐 통화공급 늘려 콜금리 인하

입력 1998-05-08 00:00
수정 1998-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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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환율이 달러당 1천300원대 전반에서 안정될 경우 통화공급을 늘려 금리를 떨어뜨리기로 했다.또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적극 지원,신용리스크를 줄이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은 朴哲 자금담당 부총재보는 7일 ‘4월 통화금융 동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환율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콜금리를 낮춰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종전에는 통화공급에 여유가 있어도 고금리 정책에 의해 여유분을 다쓰지 못했지만 앞으로 환율안정이 유지될 경우 콜금리 인하를 위해 IMF와 합의한 한도에서 본원통화 공급을 늘리는 등 통화를 신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가령 원화환율이 달러당 1천400원대에서 유지되면 안되지만 1천300원대 전반에서 유지되면 통화공급을 늘려 콜금리를 지금보다 더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吳承鎬 기자>

1998-05-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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