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魏京生 심장병 입원/加 몬트리올병원

中 魏京生 심장병 입원/加 몬트리올병원

입력 1998-05-07 00:00
수정 1998-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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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AFP 연합】 중국의 저명한 반체제인사 웨이징성(魏京生)이 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한 직후 심장병으로 입원했다고 퀘벡 펜클럽이 밝혔다.

퀘벡 펜클럽은 이날 웨이징성이 인권문제에 관한 회의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몬트리올에 도착했으나 구급차에 실려 세인트 룩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웨이징성은 병원에서 심장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퇴원 시기는 아직 정확히 알수 없다고 퀘벡 펜클럽 관계자가 말했다.웨이징성은 지난 80년 이후 17년간 투옥과 연금생활을 되풀이했으며 지난해 11월 석방된 직후 신병 치료차 미국으로 건너왔다.

1998-05-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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