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상흑자 100억弗 돌파/韓銀 발표

올 경상흑자 100억弗 돌파/韓銀 발표

입력 1998-04-30 00:00
수정 1998-04-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월 37억弗… 1분기 총 107억弗

경상수지가 지난 3월 37억달러의 흑자를 기록,지난 해 12월이후 연속 4개월째 30억달러 이상의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4분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백7억달러에 달해 3개월만에 1백억달러를 돌파했다.올 연말까지는 2백50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1백19억9천만달러인 반면 수입은 36.3% 줄어든 82억2천만달러로 상품수지(종전 무역수지)는 37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여행수지 등의 서비스수지는 2월(3천만달러)보다 약간 높은 4천만달러의 흑자를 냈다.그러나 여행수지 흑자는 1월 2억4천만달러,2월 1억9천만달러,3월 1억4천만달러 등으로 흑자 규모가 줄고 있다.

경상이전수지는 해외교포의 국내 송금은 늘어났으나 내국인의 해외송금은 줄어 3억달러의 흑자를 냈다.그러나 외채이자 지급이 늘어나면서 소득수지는 4억1천만달러의 적자를 내 2월(2억8천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한편자본수지는 외국인 증권투자가 2월 18억7천만달러에서 3월 6억9천만달러로 급감했으나 해외 차입은 2억4천만달러에서 25억2천만달러로 크게 늘어 흑자 규모는 전달(3억2천만달러)보다 확대된 10억2천만달러에 달했다.



한은 彭東俊 조사2부장은 “수입 감소 폭은 2·4분기에 둔화되고 수출 증가율은 5∼6%쯤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경상수지 흑자 폭은 1·4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연말까지는 흑자 규모가 2백50억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吳承鎬 기자>
1998-04-3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